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영화 '바비'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 15M 달러(한화 약 1,980억 원)를 벌어들여 2023년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게다가 월드 와일드 흥행 수익은 경쟁작 '오펜하이머'를 아득히 넘은 337M 달러(한화 약 4,306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현실 속 바비 인형의 인기도 고공행진 중인데, 이 가운데 '현실판 바비 드림하우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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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가 영화 속 바비와 켄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시선 강탈 비주얼의 집을 공개해 수많은 바비 팬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거대하고 강렬한 바비스러운 핑크빛 대저택. 바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영화 '바비'의 개봉을 기념해 방송 중인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Barbie Dreamhouse Challenge)' 속 집이다.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는 주택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아이콘 바비의 집을 실물 크기로 직접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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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에서 바비핑크로 물들인 파라다이스를 완성했다면 이번에는 펑키 스타일의 댄스 플로어&액세서리로 꾸민 켄의 공간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70년대로 이끌었다.
특히 핑크빛 파라다이스의 바비 방이 공개된 데 이어, 바비 남자친구 켄의 아지트는 과연 어떻게 탄생할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 이후 드디어 베일을 벗은 그의 아지트. 70년대 디스코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비주얼이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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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했던 캘리포니아 대저택은 완벽한 켄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단조로운 색깔의 벽은 파란색과 진분홍색으로 물들여졌다. 기하학적 패턴의 펑키한 벽지, 소모사 러그로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켄을 위한 액세서리 선반도 마련됐다. 패셔너블한 변신을 위해 비치된 각기 다른 가발과 수염. 또 음악을 즐기는 켄을 위해 LED 댄스 플로어가 중앙에 설치됐다. 이로써 켄의 취향을 200% 반영한 공간이 탄생한 것.
세상 힙한 켄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와 가발을 쓰고 디스코 춤을 춰도 이상하지 않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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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컨셉의 바비 침실, 스위트룸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핑크색에 핑크색을 더한 화려함으로 핑크코어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이 공간의 하이라이트는 전 세계 소녀들이 누구나 꿈꿨을 레이스 가득한 캐노피 침대다.
여기에 음성을 연결해 '말하는 침대'를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반짝반짝 화려한 조명으로 시선 강탈 침대를 완성했다.
거대한 빗으로 데코한 바비의 욕실은 샤워부스, 선반마저 핑크로 가득 찼다. 바비의 취향을 담은 핑크빛 욕조 역시 또 하나의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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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바비와 켄을 위한 공간까지 모두 완성된 드림하우스의 2층. 그들이 당장이라도 현관문으로 나올 것 같은 핑크빛 대저택 바비 드림하우스는 현재 준공률 50%다.
이제 이곳의 외관과 바비의 드레스룸, 오피스룸 제작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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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화) 방송되는 3회에서는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 최초로 주택 외관의 리모델링에 나서는 두 팀이 등장한다. 이들은 각각 앞마당, 뒷마당을 맡아 말문 막히게 하는 역대급 외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바비의 화려한 수영장과 핑크빛 미끄럼틀, 귀여움을 살린 홍학 모형이 관전 포인트.
또 바비 문신을 새길 정도로 바비에 푹 빠진 찐 팬이 등장해 전문가들의 드림하우스 제작에 도움이 될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드림하우스의 첫인상을 심어줄 외관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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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는 총 4부작으로 방송 제작에는 바비 인형의 제조사 마텔의 미디어그룹 '마텔 텔레비전(Mattel Television)'이 참여했다.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 3회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오는 1일(화) 저녁 8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