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1일(수)

이병헌, 옥수동 빌딩 240억에 매입...월 임대료만 8500만원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병헌의 모친 박모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이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있는 빌딩을 240억원 상당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한경닷컴은 부동산 임대 및 자문 전문 법인 '프로젝트비'가 지난해 8월 성동구 옥수동 옥수역 인근 빌딩을 239억 9000만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채무액은 190억 원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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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대지 면적 732㎡, 연면적 2494.76㎡에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규모의 건물이다.


2021년 9월 신축된 건물로 국제학교가 보증금 10억원, 월 임대료 8500만원에 통으로 임차 중이다.


프로젝트비는 지난 2017년 9월 설립된 부동산 임대 및 자문 전문 법인으로, 이병헌이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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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로젝트비는 지난 2018년 3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4가 소재 지하2층~지상 10층 규모의 빌딩을 260억원을 들여 매입한 후 2021년 7월 368억원에 매각해 약 100억여원의 시세차익을 냈다. 


이병헌은 해당 빌딩을 보유했던 기간 동안 매년 12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