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전설의 아프리카TV 영구정지 사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역대급' 사유로 아프리카TV에서 '영구 정지'를 당한 BJ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가 영구 정지란 특단의 조치를 당한 이유는 바로 헌팅한 여성의 '이 행동' 때문이었다.

비교적 자유로운 방송이 가능한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란 특단의 조치를 당했던 주인공은 BJ 고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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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7년께 한 태국 여성과 헌팅에 성공해 즉석에서 합방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해당 여성은 고말자와 가볍게 스킨십을 하며 술을 마시는 등 고조된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문제는 두 사람이 '오락실'에 방문했을 때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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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사라지자 여성이 카메라 앞에서 보인 행동

함께 농구 경기를 하다가 고말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여성이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고 만 것이다.

여성도 술에 만취해 속옷을 안 입었다는 자각을 하지 못해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인해 고말자는 아프리카TV에서 영구 정지를 당했으며 다시는 방송을 켤 수 없게 됐다고 알려졌다.

아프리카TV 영구정지 기준은?

한편 고수위 방송도 가능한 아프리카TV의 영구정지 기준은 무엇일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수위가 지나치게 높거나,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만한 내용을 송출할 경우 영구 정지를 당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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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정지 조치는 몇 가지 이유로 취소될 때도 있다. 

대표적 예로 지난 2012년 철구는 성폭행을 연상케하는 행위로 한차례 영구정지를 받았다가 8.15 영구 정지 BJ 복귀 이벤트를 통해 복귀한 바 있다.

이후 2014년 생방송 중 중학생에게 간장을 부어 다시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았고, 같은 해 BJ 특별사면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