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aespa_offici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스케줄 소화 중인 에스파 닝닝이 때아닌 '팬 기만'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케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는 에스파 닝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Instagram 'aespa_official'
영상 속 닝닝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응원 속에 차량에 탑승했는데, 표정이 썩 밝지 않아 눈길을 모았다.
닝닝은 어딘가 불편했는지 뚱한 표정을 지었고, 급기야 손으로 귀를 막으며 미간을 찌푸렸다.
Instagram 'aespa_official'
차량 선팅이 짙지 않았던 탓에 이같은 닝닝의 행동은 일부 해외 팬들의 레이더망에 제대로 잡히고 말았다.
일각에서는 닝닝의 태도를 두고 "무례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차량 탑승 후 시선까지 아래로 떨궜던 터라 팬들의 환호를 무시했다고 받아들인 것이다.
Instagram 'aespa_official'
하지만 닝닝 팬들은 억측에 불과하다며 '마녀사냥'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분노했다.
닝닝이 팬의 부름을 무시한 게 아니라, 그냥 귀에 꽂혀있는 에어팟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조정했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Instagram 'aespa_official'
실제로 닝닝은 한 예능 방송을 통해 "에어팟을 꼭 들고 다닌다. 음악을 꼭 들어야 한다. 없으면 불편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닝닝이 속한 에스파는 최근 파리의 한 대형 서점에서 오프라인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let's see the full video nowpic.twitter.com/ylFmEldvVT
— n (@yizhuocentric) October 5, 2022
shut the fuck uppic.twitter.com/wxa2wIyajY
— ً (@cuntynings) October 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