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9일(수)

블랙핑크, 제니 열애설 이슈+방송 출연 없이도 '엠카' 1위 차지

인사이트Instagram 'blackpinkofficial'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가 정식 앨범 발매 전부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그룹 아이브, 뉴진스, 더보이즈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더보이즈의 미니 7집 앨범 타이틀곡 '위스퍼'(Whisper)와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앨범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1위 후보곡으로 올랐다.


블랙핑크는 해당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으나 당당히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약 1년 10개월이라는 공백기를 가진 뒤 오는 9월 16일 컴백하는 블랙핑크는 벌써부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앨범 '본 핑크'(BORN PINK) 선주문량이 2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케이팝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이다.


또한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29시간 35분 만에 1억 뷰를 돌파했다. 이 역시 케이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 기록이다.


인사이트Youtube 'BLACKPINK'


앨범 정식 발매 전부터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이끈 블랙핑크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5월부터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열애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뮤직은 열애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