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8일(목)

"한녀는 쉽다고 소문난지 오래"...일본인 남친 만난다 욕한 악플러 박제한 유튜버 타코사마

인사이트Instagram 'taco_sama_'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1만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한일 커플 유튜버 '타코사마'가 악플 피해를 호소했다.


14일 타코사마는 악플러가 쓴 충격적인 댓글을 SNS에 올리며 고통을 토로했다.


주로 악플러들은 코타가 아닌 서혜진에 대해 욕을 쏟아냈다.


악플러는 근거 없이 서혜진을 욕하며 코타에게 헤어지라고 말했다. 그는 코타를 생각해 주는 척 "헤어지지 않으면 인생이 피폐해지고 지옥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taco_sama_'


또 다른 악플러는 한국 여자들이 해외에서 '쉬운 여자'로 소문났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서혜진을 공격했다.


서혜진은 자신을 깎아내리며 무조건적으로 코타에게 헤어지라고 조언하는 악플러에게 황당함을 표했다.


그녀는 "코타야. 나랑 만나면 지옥 간대"라는 답글을 달며 어이없어했다.


한국 여성을 전반적으로 깎아내리는 악플에는 분노를 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aco_sama_'


국제 커플 유튜버뿐만 아니라, 인기를 얻고 있는 많은 유튜버들이 악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뷰티 유튜버로 맹활약 중인 김기수는 "난 감정 쓰레기통"이라며 정신적 코통을 호소했다.


덕자 역시 때아닌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덕자는 어눌한 말투 때문에 '우영우병' 걸렸다는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덕자는 '성인 ADHD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까지 알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