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9일(수)

'우영우'서 신스틸러 등극한 변호사 류재숙, '스위트홈'서 빈 유모차 끌고 다닌 아줌마였다

인사이트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폭발적인 인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매 에피소드마다 출연하는 배우들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바로 어제(4일) 방송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에 출연해 새로운 신스틸러로 등극한 배우 이봉련이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배우 이봉련은 '우영우' 12회에서 여성, 노동 인권에 관심이 많은 변호사 류재숙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류재숙 변호사는 뚜렷한 직업관을 가지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대형 로펌 한바다를 상대로 종횡무진 활약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스위트홈'


특히 류재숙 변호사를 연기한 배우 이봉련은 강약 조절이 잘 되는 감칠맛 나는 연기로 드라마가 끝난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류재숙 변호사가 지난 회차 신스틸러로 등극하면서 그의 과거 필모그래피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놀랍게도 이봉련 배우는 2005년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을 남긴 베테랑이었다.


실제로 이봉련 배우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와 '런 온', '당신이 잠든 사이에', '내일 그대와', '응답하라 1994'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스위트홈'


영화에서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국제수사', '82년생 김지영', '엑시트'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다.


다양한 작품 중에서도 시청자들은 그가 지난 2020년 넷플릭스 드라마로 공개된 '스위트홈'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스위트홈'에서 이봉련은 아기를 잃은 충격에 빈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엄마 명숙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이봉련은 아이들을 향한 강한 모성애로 팬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넷플릭스 '스위트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