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iu.loen'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국힙 원탑'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에 가기 위해 많은 이들이 피 튀기는 티켓팅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3일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아이유의 콘서트 포스터 사진과 함께 티켓팅의 상세 일정이 공개됐다.
해당 콘서트의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오픈된다. 이는 유료 팬클럽인 '유애나'에 가입한 회원들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되며 9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멜론티켓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티켓팅 전쟁 '피켓팅'이 벌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해당 콘서트의 티켓팅은 멜론티켓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휠체어석은 티켓 오픈 다음날 오전부터 고객센터를 통한 전화 예매만 가능하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유가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라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
또한 해당 공연은 대한민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가 예정돼 아이유의 엄청난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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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은 스탠딩석을 포함하면 최대 10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난 3월엔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3일 동안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는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매 공연마다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는 아이유가 이번 콘서트에선 어떤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