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걸그룹으로 데뷔할 전망이다.

2일 중국 시나연예 등은 중국 걸그룹 재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 3'(승풍파랑)의 마지막 녹화에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 결과가 현장에 있던 관객에 의해 유출됐는데, 경연 1위는 대만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왕심릉(왕신링)이 차지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재데뷔하는 걸그룹의 센터 자리를 꿰차게 됐다.

Instagram 'jessica.syj'

제시카는 프로그램 초반부터 춤과 노래가 전부 만능인 '에이스'로 꼽혔었다. 그는 최종 2위에 올라 멤버로 합류했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3위는 위원원, 리더는 탄웨이웨이, 질리안 청, 차이줘옌, 쉐카이치, 궈차이제, 탕스이, 장톈아이 등 모두 10명이 그룹으로 확정됐다고 전해진다.

지난 1일 녹화분은 오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 망고TV '승풍파랑'은 30대 이상 여성 스타들이 경연을 펼치며 걸그룹 재데뷔를 꿈꾸는 프로그램이다. 

제시카는 지난 2007년 한국에서 소녀시대로 데뷔해 사랑을 받았으나 2014년 팀에서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