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concerTube'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자기관리의 신'으로 불리는 가수 비가 상의 탈의를 하고 잔뜩 성난 근육을 자랑했다.
지난 9일 비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흠뻑쇼)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비는 더위를 싹 잊게 만들 정도로 화려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커다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해당 공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비가 자신의 히트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부르면서 뽐냈던 식스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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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대 도중에 입고 있던 셔츠를 훌렁 벗어버리고 조각상을 방불케하는 완벽한 근육을 자랑했다.
비의 배에 있는 선명한 식스팩과 등에 있는 기립근, 터질 듯한 팔뚝 등은 모든 이들의 시선을 휩쓸었다.
또한 비는 춤을 추면서도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 25년 차 가수의 흠잡을 곳 없는 실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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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센스 넘치는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그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비롯해 '깡'과 '레이니즘'을 불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싸이의 '흠뻑쇼'는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투어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