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ophiexxark'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딸이자 래퍼 디아크의 여자친구인 이승아가 무례한 질문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7일 이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몸매 관리 비법과 디아크와의 연애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룬 가운데 한 누리꾼은 "미성년자랑 왜 사귐? 뇌 빠져 보임"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이승아는 "너 같은 애들한테 설명해서 뭐 하겠니, 남 일 신경 쓸 시간에 핸드폰이랑 컴퓨터 타자 그만 쓰고 네 발전이나 하세요"라며 대응했다.

Instagram 'sophiexxark'

이승아는 "화면 속 말고 밖에서라도 멋있어야지 안 그래"라고 말한 후 웃는 이모티콘까지 덧붙이며 악플을 다는 누리꾼에게 일침을 보냈다.

1996년생인 이승아는 현재 27살이며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19살 미성년자다.

이승아는 과거에도 나이 차이가 8살이나 나는 미성년자 남자친구와 사귀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아왔다.

당시 이승아는 "우림이는 나이에 비해 엄청 성숙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나이 차이가 숫자로는 많이 나지만 대화를 하다 보면 나이가 아예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마음도 깊고 배려심도 많은 어른스러운 친구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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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디아크와 이승아가 '럽스타그램'을 하는 것 같다며 두 사람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같이 있는 사진을 올리며 열애 중임을 암시했지만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 이후 지난 5월 이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아크와 200일 넘게 연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승아는 지난 2020년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디아크는 지난해 4월 Mnet '고등래퍼 4'에 출연해 화려한 랩을 보여 주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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