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기 여캠 BJ 킥킥이가 아프리카TV에서 영구 정지 조치를 당했다고 밝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지난 21일 킥킥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어떻게 풀어?'라는 글과 함께 영구 정지된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비스 이용이 정지된 방송국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구 정지'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프리카TV에서 알려준 정지 사유는 음란(위 항목 외 음란 행위)였다.
Instagram 'zlzzlz95'
알려진 바에 따르면 킥킥이는 최근 생방송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19시 23분부터 정지를 당한 킥킥이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은 '영구 정지' 조치를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영영 볼 수 없다.
갑작스러운 영정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사과하고 복귀 못하나", "이참에 다른 방송사로 옮기자", "아프리카TV가 원래 수위에 예민하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킥킥이는 향후 활동 계획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Instagram 'zlzzlz95'
한편 킥킥이는 섹시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아프리카TV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다가, 지인에게 빌린 8천만 원을 갚지 않은 것으로 논란이 일었다.
2021년 6월 1심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던 킥킥이는 이후 3개월 형을 살았고, 같은 해 9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을 받고 출소한 바 있다.
당시 킥킥이는 피해자를 조롱하는 태도로 일관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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