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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6일) 역시 전날에 이어 20만명이 넘는 신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흘 연속 20만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며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22만 4,820명이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2만 4,820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22만 4,780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0명이었다.

사망자는 348명 늘어났다. 누적 총 사망자는 1만 8,381명이 됐다. 치명률은 0.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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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1,116명이다. 지난주(3월 27일~4월 2일) 평균 1,255명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어제(6일)부터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자도 직접 약국을 방문해 의약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그동안 확진자는 비대면 치료 뒤 처방받은 의약품을 직접 수령할 수 없었다. 가족이나 지인 등 대리인이 대신 받아 전달하는 게 원칙이었다.

최근 재택치료자들의 대면진료가 대폭 확대되면서 환자 본인이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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