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0일(수)

경찰견 꼭 안아주는 사진 공개된 후 팬들 깜짝 놀라게 한 김건희 여사의 '슬리퍼' 가격

인사이트김건희 여사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패션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신고 있던 슬리퍼가 화제가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에는 김 여사가 신고 있던 슬리퍼에 관심을 보이는 글들이 다수 보였다. 김 여사의 팬클럽에서는 해당 슬리퍼 사진이 서로 공유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김 여사가 신고 있던 슬리퍼는 3만원대 제품으로 추정된다. 이미 주문이 폭주해 일부 판매 사이트에서는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김건희 팬카페


인사이트제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 / 뉴스1


김 여사는 사전투표 당시에도 2만원대 제품으로 추정되는 스카프를 착용해 눈길이 끈 바 있다. 윤석열 당선인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김 여사가 10년 전 의상을 재활용해 입는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 여사가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민 여론을 떠보는 언론 플레이"라고 지적이 나왔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경찰견과 찍은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활동 임박' 등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공개 활동 재개를 위해 국민 여론을 떠보려는 언론플레이로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