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공개수배된 '가평계곡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도주한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를 꼭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국민들은 그들의 얼굴을 많은 이들이 알 수 있도록 사진을 퍼다나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제(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진보다 더 확실하게 얼굴을 기억할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알이 공개한 영상에는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돌아다니는 이은해의 '보정 후' 사진과는 조금 다른 '보정 전'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은해의 모습은 보정돼 돌아다니는 모습보다 피부가 더 까무잡잡했고, 광대가 조금 더 도드라져 보였다.
그알의 영상은 이은해의 진짜 얼굴을 조금 더 확실하게 기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은해의 눈매, 콧등의 형태를 보다 더 자세하게 기억하도록 돕는다.
영상을 접한 이들은 이은해의 과거 어릴 적 모습이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알은 피해자와 이은해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는데 누리꾼들은 "남편은 어깨를 감쌌는데 이은해는 팔짱을 낀 모습이 눈에 띈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어제자 그알에서는 '가평계곡 살인사건'의 후속편이 방영됐다.
후속편에서는 이은해가 남편을 '남편'으로 소개하지 않고 주변에 '친한 오빠'라 소개했다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줬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