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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찬희 기자 = 어제(2일) 하루 국내에서는 23만 4,30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나흘 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3만 4,301명 나왔다고 밝혔다. 

최근 나흘 간 확진자는  32만 743명(3월30일)→28만 273명(3월31일)→26만 4,271명(4월1일)→23만 4,301명(4월2일) 의 흐름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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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3만 4,301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1387만 4,216명이 됐다.

사망자는 306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128명이다.

한편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례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사망자 장사 방법 및 장례비 지원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지난 1월 코로나19 사망자의 장례 후 화장이 가능하도록 개정된 장례 지침에 맞게 장사 방법과 장례비 지원 제도를 현실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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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에 따라 '코로나19 시신에 대한 장사 방법 및 절차 고시', '시신의 장사 방법 제한 대상 감염병 공고'가 폐지돼 유족이 원하는 방식으로 화장이나 매장이 모두 가능해지고 그간 유족에게 지급됐던 장례비용(정액 10만원) 지원은 고시 폐지와 함께 중단된다.

정부는 추후 안전한 장례 절차를 지침으로 권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