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eonghyun_ta'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LCK를 맡고 있는 이정현 아나운서가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 손오천(류성민)과 열애를 알렸다.

지난 28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얘한테 영업 당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다정히 서로를 바라봤다. 두 사람 모두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또 이정현은 해당 게시글에 손오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Instagram 'jeonghyun_ta'

손오천 역시 같은 시간 인스타그램에 이정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연애 중 임을 알렸다. 손오천 역시 해당 게시글에 이정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해당 게시글에 이정현은 "여친 생김..?"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두 사람의 깜짝 연애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jeonghyun_ta'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훈남훈녀다",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선남선녀란 말은 이럴 때 쓰는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정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현재 라이엇 코리아 e스포츠 분석 데스크 아나운서와 K리그 아나운서를 맡고 있다.

손오천은 지난 2020년부터 1년 동안 F4Q에서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트위치tv에서 파트너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