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8일(월)

KFC, 다음주부터 일부 매장서 '평일 정기휴점'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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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의 일부 매장에서 매주 수요일·목요일 정기 휴점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KFC가 매주 수·목요일 정기 휴점을 할 것이라며 여러 매장의 공지 사진들이 게시됐다.


KFC는 공지글 속에서 "저희 매장은 고객님과 근무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매주 정기 휴점을 실시한다"며 "휴점일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작업을 통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적혀있다.


맨 밑에는 '정기 휴점일'이라고 빨갛게 적힌 글귀 밑으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이라고 덧붙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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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기 휴점 실시는 전체 모든 매장에서 하는 건 아니다. 일부 매장에서만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이와 관련해 KFC 측은 인사이트에"전 매장이 아닌 일부 매장에 한해서만 평일 휴무를 진행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상황이 악화돼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휴점하는 매장들은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정상 운영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FC는 1930년대 미국 켄터키 주에서 '캔터키 후라이드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업했다. 이후 1984년 한국에서 1호점을 개장한 후 매장을 확장해 나갔다.


현재는 한국 시장에서 유일한 외국계 치킨 전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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