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8일(월)

술 취해 차 안에 잠든 줄 알았더니 '마약' 간이 검사 '양성' 나온 20대 쇼호스트 (영상)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대로변에 세워진 차 안에 잠들어 있던 20대 남성의 마약 간이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발견됐다.


지난 20일 SBS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0분쯤 서울의 한 대로변에서 20대 남성 A씨가 차 안에서 자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술 냄새가 나지 않은 걸 확인하고 A씨를 지구대로 인계해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필로폰과 대마초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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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는 "차 문 열어서 깨우니까 정신을 못 차리고 계속 혼미한 상태로 있기에 몇 번이고 흔들었는데 다시 쓰러져서 신고했다"고 매체에 전했다.


A씨는 실시간 온라인 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악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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