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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찬희 기자 = 국내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자 일일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5만 명 이상이 나왔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5만 190명 나왔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5만 190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35만 157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3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35만 190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655만 6,45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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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사례를 살펴 보면 서울 6만 7,814 경기 9만 1,469 부산 3만 3,442 인천 2만 237 대구 1만 2,696 등이었다. 

사망자는 251명 발생했다. 누적 총 사망자는 1만 395명이다. 치명률은 0.16%다. 

한편 14일 부터는 한 달간 동네 병·의원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추가 검사 없이 확진자로 인정받게 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상 양성자가 PCR 검사에서 최종적으로 양성으로 확인 되는 비율이 94.7%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해 한계에 달한 PCR 검사 역량을 감염취약시설이나 확진자의 동거가족 등 우선 검사 대상자에게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15일 이후부터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모두 합한 인원으로 발표되기 때문에 기존보다 확진자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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