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7일(일)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에 김은혜 임명...MB정부 이어 또 '대통령 입'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11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김은혜 의원의 당선인 대변인 임명 사실을 밝혔다. 


김 의원은 한 차례 고사했으나 윤 당선인 측의 거듭된 설득에 대변인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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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MBC 기자, 앵커 출신으로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 이후 부대변인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이후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현재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는 그는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 공보단장을 맡았다. 


대선 기간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대장동 의혹' 공격수로도 나섰다.


윤 당선인은 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하며 인수위원회 구성과 주요 인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