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백신 미접종자는 바이러스 보균자가 아닙니다"
한 음식점 사장님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손님에게 '전복 서비스'를 주겠다는 공지를 내걸어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첫 번째 사진 속 공지문은 "사회 눈치 보느라 힘드셨죠"라는 말로 시작됐다.
사장님은 "(매장에) 오셔서 '미접종자'라고 말씀해 주시면 메뉴에 전복 한 마리 추가해 드리겠다"며 "응원합니다.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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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는 "# 백신패스 반대 # 청소년 방역패스 반대 # 강제접종 반대 #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등의 문구가 해시태그 형식으로 적혔다.
또 다른 공지문에는 "미접종자 포장손님 전복 한 마리 무료 증정. 백신 미접종자는 바이러스 보균자가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돈쭐내고 싶다", "장사 대박 나시길", 용기 있으신 분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미접종이 벼슬이냐", "접종자들은 안 갈 것 같은데", "너무 이기적이다" 등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이외에 "백신을 맞고도 미접종자라 말하면 전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거리 두기가 강화된 후 일부 카페와 식당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아예 받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서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인지 받아주지 않는 식당인지를 지도에 표기해 놓은 '미접종 식당 가이드'라는 홈페이지도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