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0일(토)

이준석, '성상납 의혹' 제기한 가세연 출연진 고소

인사이트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출연진을 경찰에 고소했다.


29일 이 대표 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김세의 전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가세연 측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이 대표에 대한 성상납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수사기록을 근거로 내세우며 "이 대표가 2013년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에게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 / 뉴스1


이에 같은 날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반박에 나섰다. 그는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한 내용은 말 그대로 저와 관계없는 사기 사건에 대한 피의자 진술을 바탕으로 저에 대해 공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아이카이스트에 대한 수사 도중 문제가 발견됐다면 그 당시 수사가 진행됐을 사안이지만 자신은 한 번도 수사를 받은 적이 없으며 이와 관련된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1000여 페이지에 달한다는 아이카이스트 수사기록 중 발췌 없이 내가 언급된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고 가세연을 압박했다.


이 대표는 "자료를 전부 공개하지 않을 시에는 법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