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50억 협박’ 걸그룹 출신 여캠 BJ 김시원, 아프리카TV ‘대상’ 수상

인사이트 아프리카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그룹 글램 출신의 여캠 BJ 김시원이 아프리카TV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아프리카TV BJ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각 부문의 대상 수상자들이 호명되는 가운데 여캠 BJ 김시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2021 아프리카TV 어워즈' 음악댄스BJ 부문' 대상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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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은 과거 배우 이병헌을 협박하며 이름을 알린 뒤 BJ로 전향했다.

최근 아프리카TV 별풍선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다희는 지난 11월 별풍선 675만 6530개를 받았다. BJ 중 1위를 차지한 수치다.

그는 2014년 모델 이지연과 함께 이병헌이 사석에서 음담패설 하는 영상을 몰래 촬영한 뒤 현금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됐다.

김시원은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았다.

이후 본명 김다희에서 현재 이름으로 개명한 그는 2018년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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