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일)

치킨 논란 황교익 "국뽕들아, 먼저 공부부터 해라"

인사이트YouTube '황교익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맛 칼럼니스트 황씨가 연일 한국 치킨에 대한 비판을 내놓고 있다.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치킨에 대한 비판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발이 상당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교익 "국뽕들에게 알린다. 먼저 공부부터 해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과거 황씨가 SNS에 올렸던 글의 캡처본이 담겨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황씨는 "음식 공부한 지가 20여 년 된다"라며 "국내에 있는 음식 관련 문헌은 거의 다 읽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나는 그전 사람들이 해놓은 일들을 바로잡기 위해 문자를 파고 또 판다"라며 "여러 정황 등을 엮어서 상상하지 않으면 실체와 맥락, 의미가 파악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뽕들에게 알린다. 먼저 공부부터 해라. 전문가에게 덤비려면 내가 말하는 문헌의 원본 정도는 보고 덤벼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나아가 "그대들 머리로는 인터넷에서 난리를 쳐도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것"이라며 "문헌 읽기 능력이 안되면 전문가를 찾아가는 일부터 해라"라고 충고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황씨의 글


칼럼니스트로서의 자부심이 드러난 황씨의 글에 누리꾼들은 다소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겨우 문헌의 원본을 보는 걸 자격이라고 할 수 있나?", "지금껏 해왔던 잘못된 발언들은 공부의 결과인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최근 치킨에 대해 단정적이고 극단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그에 따른 역풍이 부는 듯한 상황이었다.


한편 황씨는 최근 SNS를 통해 3kg짜리 닭을 먹는 것이 좋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