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군대, 취업, 공부, 결혼 등 남자로 살아가다 보면 힘이 부치는 순간들이 있다.

오늘은 주위에 이런 남자 친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보는 건 어떨까.

11월 19일인 오늘은 '국제 남성의 날'이기 때문이다.

국제 남성의 날은 남성들의 권리와 인권을 기념하는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이날을 기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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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성의 날은 기원에는 여러 가지 가설이 존재한다.

그중 가장 유력한 것은 "여성 노동자들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발을 맞춰온 남성들의 공을 인정하자"라는 취지로 소련에서 만들어졌다는 가설이다.

지난 2018년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70개 국가에서 남성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당시 행사에서는 남성에 대한 차별을 알리고 남녀 관계 개선, 남녀평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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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3월 8일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