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 / 나무위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 아프리카TV BJ 와치(조재걸)가 오토바이 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사고로 손목과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으면서 당분간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와치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사항을 통해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와치는 "바이크로 출근하다가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 지난주에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가서 수술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아프리카TV

해당 사고로 와치는 왼쪽 다리와 오른쪽 손목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와치는 "사고 당시 기억은 하나도 없다. 앞차가 급정거하면서 함께 급정거를 했는데 날아가 부딪혔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달 반 동안은 거의 누워있고 휠체어를 타야 한다. 6개월~1년 뒤엔 다시 다리와 손목 철심 제거 수술을 한다"고 덧붙였다.

큰 사고였지만 신경이나 머리, 척추 등은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 부러진 뼈 역시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Instagram 'watchchojaegeol'

와치는 "사고 당일에는 너무 아팠는데 이젠 좋아졌다. 오른손에는 깁스한 상태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끝으로 와치는 "사실 안 좋은 소식이라 글은 안 올리려고 했지만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나서 올린다. 이제 위험한 건 안 하려고 한다. 여러분도 항상 몸조심해라. 건강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해당 공지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쾌유하길 바랍니다", "저만한 게 정말 천만다행이다", "오토바이는 정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와치는 리그오브레전드 포르게이머 출신 아프리카TV BJ로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훈훈한 미모로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