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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월요일이었던 어제(8일) 국내에서는 1,715명의 신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직 안심할 수준은 아니지만, 6일 연속 2천명대로 나왔던 지난주보다는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715명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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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발생했던 확진자(1,760명)보다는 45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확진자 1,715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98명이었고 나머지 1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확진자 1,715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총 확진자는 38만 3,407명이 됐다.

사망자는 18명이 추가됐다. 누적 총 사망자는 2,998명이 됐다. 지금까지 완치한 확진자 숫자는 35만 6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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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첫주였던 지난 주 평균 확진자 수는 2,133명이었다. 9월 다섯째주 2,448명이 나온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주 만에 다시 평균 2천명대에 들어선 수치다. 방역당국은 학교, 종교시설, 시장, 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만큼 해당 집단에서의 방역을 보다 더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