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8일(월)

그냥 해도 숨 차오르는 군사훈련 '마스크' 쓰고 하는 요즘 육군훈련소 훈련병들 (사진 7장)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국방부'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조국과 국민의 안녕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훈련을 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우리 육군 장병들이다. 


강인한 군인이 되기 위해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들은 추운 날씨에도 훈련을 받기 위해 소총을 쥐어 들었다. 


훈련 내내 바쁘게 움직이느라 숨이 차올랐을 테지만 훈련병 누구 하나 마스크 착용을 잊지 않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대한민국 국방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기초 훈련을 받는 육군훈련소 훈련병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국방부'


사진에는 지난달 26일 육군훈련소 충성훈련장에서 아미타이거(Army Tiger) 신병훈련을 받는 훈련병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미타이거 훈련은 4박 5일간 진행되는 신병교육훈련의 최종 관문이다. 수료를 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고난이도 훈련이다. 


이 기간 훈련병들은 전투부상자 처치·부대 이동 및 숙영지 편성·20㎞ 행군 등 다양한 전투상황을 고려한 실전적 훈련을 받는다.


훈련병들은 추위를 무릅쓰고 한계를 극복한다는 각오로 힘든 훈련을 강행했다. 이들은 매서운 눈빛을 하고 훈련에 진심으로 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국방부'


특히 이날 훈련은 코로나 상황에 맞는 안전한 진행도 돋보였다. 훈련병 모두가 흰색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뛰어들었다.


응용 포복을 하며 장애물 지역을 극복하거나 행군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칠 상황이었음에도 훈련병들은 누구 하나 마스크를 벗지 않고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이같은 사진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 훈련병들에게 응원 섞인 메시지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가뜩이나 힘들었을 텐데 마스크도 잊지 않은 모습 멋집니다", "덕분에 편히 잘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