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공사장 건물 옥상에 올라가 휴대전화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8일 JTBC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6일 밤 서울 강서구의 한 13층 공사장 건물 옥상에 올라가 휴대전화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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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에 수상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A씨는 건물 옥상에서 불 켜진 집 안에 있는 여성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휴대전화에서는 속옷 차림이나 나체의 여성들의 촬영물이 대거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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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망원경 렌즈를 휴대전화에 망원경 렌즈를 부착해 범행을 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범위와 범행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A씨의 휴대전화를 분석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