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8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 73명 발생했다.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학교와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은 지속되고 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7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천 48명이었고 나머지 25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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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34만 4,518명이 됐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298명-경기 401명-인천 93명-충북 42명-경북 42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2천 68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체적인 유행 규모는 안정적으로 줄어드는 추이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유행이 커지지 않고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 반장은 "국민 이동량이나 사회경제적 접촉을 관찰하는 간접적 지표는 더 올라가거나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사회적 접촉이 줄어든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이런 변화는 코로나 예방접종의 효과로 해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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