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문호준'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카트라이더 황제 문호준이 어린 시절 실력을 키웠던 방법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호준의 어린 시절 훈련 방법이 공개됐는데, 해당 내용은 지난 2월 문호준의 유튜브 영상에 업로드됐다.
당시 문호준은 "내가 10살로 돌아간다고 하면 카트는 다시 못 할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왜 기본기가 탄탄해졌냐면 카트 하면서 진짜 죽기 직전까지 맞았다"라고 고백했다.
YouTube '문호준'
문호준은 "재능도 있었지만 진짜로 많이 맞았다. 아빠를 신고하려는 생각까지 했다"라고 했다.
이어 "만약에 스크림을 했는데 순위가 안 좋으면 연습하다가 옥상에 올라가서 쇠 파이프로 맞았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대회 도중 플레이가 좋지 않자, 경기장 흡연실 근처에서 맞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근데 안 맞았으면 우승 한두 번은 못했을 거다"라며 "이제 와서는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지금 생각하면 다시는 견딜 수 없을 것 같다"라는 말을 남겼다.
YouTube '문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