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0일(수)

"나흘 만에 다시 2천명 아래"...어제(8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953명 발생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8일)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953명 발생했다.


한글날 연휴가 시작돼 평소보다 나들이를 가거나 여행을 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3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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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953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24명이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29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707명, 부산 30명, 대구 50명, 인천 131명, 광주 17명, 대전 30명, 울산 12명, 세종 4명 경기 629명, 강원 28명, 충북 64명, 충남 54명, 전북 19명, 전남 14명, 경북 38명, 경남 71명, 제주 26명 등이었다. 


이날 확진자가 1,953명 추가됨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9,935명이 됐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누적 총 2,56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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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재택치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확진자 가운데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환자다.


재택 치료 중에는 지역사회 의료진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처방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