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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로또 복권 2등에 여러 장이 당첨돼 1등 못지않은 행운을 누리게 된 사람이 나왔다.

18일일 추첨한 제920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2, 3, 26, 33, 34, 43'이었다. 2등 보너스번호는 '29'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7명으로 각각 31억 2,026만원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가 일치한 2등은 53명으로 각각 6,868만원을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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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이 중 2등 당첨복권 53장 중 5장이 광주 광산구 장덕동에서 나왔다.

한 판매점에서 5명의 2등 당첨자가 나올 확률은 로또 당첨 확률보다 오히려 더 희박하기 때문에 이는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

한 사람이 2등에 전부 당첨된 게 맞다면 그는 약 3억 4,342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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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1개만 더 맞았더라면 1등이라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역시 대단한 결과다.

세금 33%를 제외하면 약 1억3,333만원에 가까운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당첨자는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찾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