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amazingsat_official'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이진혁과 박미선이 드디어 만나 반가운 인증 사진을 찍었다.

지난 22일 tvN '놀라운 토요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놀토가 큰일을 해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미선과 이진혁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서 박미선과 이진혁은 팔짱을 끼고 서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이후 박미선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진혁과 함께 찍은 셀프 카메라 사진을 게재했다.

Instagram 'misun_park15'

박미선은 "드디어 만났네요"라며 "오래오래 사랑받는 연예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미선은 "실물 미남, 먼저 와서 90도로 인사하는 인성, 재능. 이제 네 꿈을 맘껏 펼치고 정글 같은 이곳에서 잘 버티고 오래 살아남길 바란다. 만나서 반가웠어, 진혁 군"이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X 101' 마지막 회에서 이진혁은 아쉽게 데뷔조에 들지 못했다.

방송 이후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친구 때문에 어제 밤잠을 설쳤다. 꿀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다 느꼈을 좌절감이 얼마나 컸을까"라고 마음 아파했다.

MBC '라디오스타'

이에 이진혁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후 "선배님께서 써주신 글을 보고 많은 힘이 됐습니다. 꼭 방송국에서 뵙게 되면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이진혁은 박미선의 따뜻한 말이 실제로 큰 힘이 됐다며 인터뷰 등에서 밝히기도 했다.

많은 팬이 응원했던 박미선과 이진혁의 만남이 실제로 성사돼 기대를 모으는 tvN '놀라운 토요일'은 오는 2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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