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6일(토)

강다니엘, 우울증 딛고 '단독 리얼리티'로 방송 복귀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던 가수 강다니엘이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11일 SBS F!L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강다니엘이 현재 미국에서 '안녕, 다니엘'을 촬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의 복귀작인 '안녕 다니엘'은 2020년을 대표할 라이프 트랜드 '스트리밍 라이프'를 반영한 여행 리얼리티다.


'스트리밍 라이프'는 음악 파일 등을 다운로드 하지 않고 스트리밍 재생하는 것처럼 자동차 가구 등을 소유하지 않고 향유하거나 경험하는 소비를 추구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인사이트V LIVE 'CJ E&M MUSIC'


강다니엘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25세 청년으로 돌아가 생생한 나홀로 여행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그는 미국의 감성과 예술의 도시 포틀랜드에 방문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진정한 강다니엘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말 강다니엘은 우울증 및 면연력 저하 등 건강상의 이유로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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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강다니엘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 정말 힘들어요.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런 그가 아픔을 딛고 본격적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다는 소식에 팬들은 반가운 내색을 표하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이 출연하는 '안녕, 다니엘'은 오는 3월 중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