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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고경표의 전역일이 딱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18년 5월 21일 현역으로 입대한 고경표는 현재 강원도 삼척시 23사단 철벽부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그는 입대 후 해안소초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으나, 1개월이 채 되지 않아 분대장교육대대의 조교로 보직을 변경했다.

조교로 성실하게 군 복무를 이행한 고경표의 전역일은 딱 하루 뒤인 오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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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는 전역일에 맞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고경표 소속사 측은 "15일 오전 고경표가 만기전역을 한다"면서 "전역을 축하하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한 자리를 부대 근처 삼척해변에서 소박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KBS '정글피쉬 2'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고경표는 '사랑을 믿어요', '신의 퀴즈 3', 'SNL 코리아', '응답하라 1988'의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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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엄청난 화제성을 기록했던 '응답하라 1988'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하며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고경표는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최강 배달꾼' 등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드디어 팬들의 곁으로 돌아오는 고경표가 전역 후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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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