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BJ 김인호에게 새 연인이 생긴 듯하다. 동료 박소은과 함께 방송을 하다 갑자기 진한 키스를 나눴다.
둘은 이날 키스를 하고는 곧바로 방송을 마무리해 설렘을 더 자극하기도 했다.
지난 3일 김인호는 박소은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둘은 방송을 하는 내내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의 말미쯤에는 서울 시내 한 술집에서 서로 프렌치프라이를 물고 아찔한 게임을 즐기다 한 차례 입맞춤을 했다.
뒤이어 둘은 서로 마음을 확인한 듯 갑작스럽게 키스를 나눴다. 김인호는 한동안 박소은을 애틋하게 응시하면서 키스할 틈을 찾았다.
민망한 듯 시선을 회피하던 박소은을 끌어안고 한동안 진하게 입술을 맞췄다. 키스가 끝나자 20초간 채팅창을 응시하다 곧바로 방송을 끝냈다.
둘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채팅창에는 당황스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사뭇 진지한 김인호와 박소은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한 시청자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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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케이와 쁠리의 키스신이 연상된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 시청자는 "연초부터 다들 연애를 하는구나"라며 부러워했다.
2017년 첫 방송을 켠 김인호는 곱상한 외모를 앞세워 아프리카TV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도 시작해 어느덧 구독자만 약 20여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2019 아프리카 TV BJ 대상에서 야외 토크 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