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7일(일)

미국 방송서 故 설리 언급하며 그리워한 엠버

인사이트'CBS This Mornin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가 설리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지난 2일 미국 'CBS This Morning'에 출연한 엠버는 설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엠버는 "설리는 기쁨을 주는 사람이었다. 항상 귀엽고, 반항적이고 특별한 사람이었다. 지금도 그립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엠버는 "설리는 댓글을 읽고 때 때때로 상처받지만, 금방 극복하곤 했다. 사실 설리가 정말 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씩씩했던 설리의 모습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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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CBS This Morning'


하지만 엠버는 이내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설리가 이미지 변신을 하고, 새로운 일을 시도하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설리의 이미지와 달라졌던 것 같다"라고 무겁게 말을 이어갔다.


한참 말을 이어가지 못하던 엠버는 "전 생각한 게 설리가 살게 내버려 둬. 그게 예술이잖아요. 표출하는 것. 한 사람에게 계속 똑같은 모습을 띠도록 강요할 순 없어요"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엠버는 "설리의 기사들을 보면서 한 생각은 이게 왜 그렇게 큰일인 거지. 이건 그냥 어떤 여자애가 자기 삶을 사는 모습일 뿐인데"라며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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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CBS This Morning'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엠버와 설리는 지난 2015년 설리가 팀에서 탈퇴할 때까지 함께 활동했다.


엠버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후 미국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엠버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故 설리와 함께한 에프엑스 완전체 사진을 올리며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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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CBS This Morning'


인사이트Instagram 'fullmoon.long'


인사이트Instagram 'ajol_ll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