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오빠 구호인 씨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故 구하라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두 달이 지났다.

아직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가운데 오늘(3일) 그녀가 생일을 맞았다.

유독 밝은 모습으로 생일을 기념했던 그녀이기에 더욱 가슴이 아파진다.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도 그 슬픔을 전했다.

구하라 오빠 구호인 씨 인스타그램

3일 자정에 맞춰 구호인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하라의 생일 축하와 함께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구씨는 "매년 이 시간쯤 축하한다고 보내줬는데 이게 마지막이다"며 "축하한다. 거기선 걱정 없이 밝게 웃으면서 행복해라 하라야"라고 말했다.

짧은 글이지만 사랑하는 동생을 잃은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구하라 오빠 구호인 씨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구하라는 생일 초를 불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팬들도 "정말 보고 싶다", "그곳에서는 정말 행복하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구하라의 생일을 기념하고 있다.

한편 구하라의 실제 생일은 3일이지만 호적과 프로필상 생일은 1월 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