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매달 1천만원씩 기부하겠다고 다짐한 유병재의 '기부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유병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19bes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유병재가 매달 1천만원씩 기부한 후원 단체 목록과 소감을 밝힌 내용이 담겨있어 누리꾼의 관심을 끈다.
Instagram 'dbqudwo333'
유병재는 2018년 12월에 작은 나눔을 차근차근 실천해보자며 매달 1천만원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그 후 딱 1년 뒤인 2019년 12월까지 매달 꼬박꼬박 기부를 해온 것이다.
유병재가 기부한 단체는 나눔의집, 세이브더칠드런, 유기동물입양단체 후원 등 다양하다.
Instagram 'dbqudwo333'
유병재는 "누가 올해 가장 잘한 일을 묻는다면 전 그동안 망설였던 나눔을 시작했던 일"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한 "찾아보면 좋은 후원단체가 참 많다"며 보는 이들에게 기부를 독려하기도 했다.
유병재의 훈훈한 기부 소식에 누리꾼은 "기부가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다", "멋있다", "앞으로도 변함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