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유정호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했던 인기 크리에이터 정호 씨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정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정호tv'를 통해 "많이 늦었다"라는 제목과 함께 짧은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호 씨는 "두 달만에 돌아왔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인데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정호 씨는 "그동안 달라진 게 있다. 천식이랑 공황장애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라며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YouTube '유정호tv'
또 정호 씨는 "일주일 전에는 차를 타고 로션을 배송하다가 블랙아이스에 미끌어졌다. 차가 낭떠러지에 굴러떨어져 고장났다"라며 얼마 전 당한 사고 소식을 전했다.
끝으로 영호 씨는 "저희 어머니가 만드신 화장품이 백화점에 입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즐거운 영상으로 찾아오겠다.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영상을 종료했다.
정호 씨는 지난 11월 공황장애와 극심한 우울증으로 활동 중단 소식을 밝혔다.
당시 정호 씨는 아이의 치료비를 요구하는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사실은 이용당한 것이라고 밝히며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정호 씨가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방송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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