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7일(일)

2019 MBC 영예의 '연기 대상'은 '조장풍' 김동욱이었다

인사이트MBC '2019 MBC 연기대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올해를 빛낸 '2019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는 김동욱이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는 '2019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황금정원' 이상우, '두번은 없다' 예지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웰컴2라이프' 임지연, '봄밤' 정해인과 한지민,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등 총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시상식의 꽃인 대상은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에게 돌아갔다.


인사이트MBC '2019 MBC 연기대상'


김동욱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조진갑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도선수 출신 근로감독관으로 능글능글한 코믹 연기부터 진지한 감정선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김동욱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함께한 동료 배우들과 뜨거운 악수를 나눴다.


시상대에 오른 김동욱은 우선 "너무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2019 MBC 연기대상'


이어 "앞으로도 게으르지 않게 늘 고민하고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 겸손해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함께 고생한 제작진들에게도 공을 돌리고 "최선을 다해서 하루하루 감사해하며 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욱은 이날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남자 최우수상 트로피도 함께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