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019 가요대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레드벨벳 웬디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당분간 레드벨벳 단체 무대를 볼 수 없게 됐다.
26일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레드벨벳으로서의 무대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알렸다.
KBS2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할 예정인 멤버 4명은 예정된 컬래버레이션 무대, MC 등 멤버 개별 무대에만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웬디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SBS '2019 가요대전'
앞서 지난 25일 웬디는 '2019 SBS 가요대전'에서 개인 무대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웬디는 얼굴 부위 부상, 오른쪽 골반 및 손목 골절을 입어 수개월의 치료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일 신곡 '싸이코'로 컴백한 레드벨벳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기에 웬디의 부상은 더욱 안타까웠다.
책임 소지가 있는 SBS 측은 사과문을 통해 웬디에게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했을 뿐 구체적인 입장을 아직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
SBS '2019 가요대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