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진솔이 '움짤'에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4일 진솔(19)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의적으로 편집해 만든 '움짤'에 대한 불쾌함을 밝혔다.
진솔은 "짧은 의상이나 좀 달라붙는 의상 입었을 때 춤추거나 걷거나 뛰는 모습을 일부러 느리게 재생시키는 '움짤'을 만들어서 제발 (인터넷에)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진솔은 "내 이름 검색하면 가끔 몇 개 나온다. 나는 그런 거 너무 싫다"라고 호소했다.
Instagram 'truesol__0824'
'움짤'은 특정 부분을 확대해 느린 속도로 재생하는 짧은 동영상을 말한다.
진솔에 따르면 자신의 몸매가 부각되는 '움짤'을 일부 누리꾼이 악의적으로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진솔뿐만 아니라 여러 아이돌 가수들이 비슷한 성희롱성 '움짤'로 고충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2001년생으로 미성년자인 진솔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진솔 힘내라", "움짤 만든 사람 너무 소름 돋는다", "응원하고 있는 팬들이 있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진솔은 지난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한 뒤 활발히 활동 중이다.
YouTube 'Spinel C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