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giantpengso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고향인 남극을 떠나 삭막한 서울살이에 지칠대로 지쳤을(?) 펭수.
그가 오랜만에 새하얀 눈을 맞이하고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1일 펭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투디펭노운"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Instagram 'giantpengsoo'
공개된 사진에는 비발디파크에 방문해 모처럼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 펭수의 모습이 담겼다.
펭수는 자신을 본떠 만든 조각상 옆에서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을 찍었다.
모처럼 눈을 밟아서 행복했던 탓일까. 펭수는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아장아장 걸음을 선보였다.
Instagram 'giantpengsoo'
툭 튀어나온 입술과 시원한 입동굴 그리고 오동통한 뱃살은 팬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또 펭수는 팬들과 함께 레프팅 썰매를 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은 "펭수 고향 생각 많이 났겠다", "펭수 너무 귀엽잖아... 펭러뷰", "심장이 녹을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