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8일(월)

미혼인데도 '아빠 연기' 찰떡 소화해 미래에 '참아빠'될 것 같은 배우 6인

인사이트왼쪽부터 배우 공유, 류아영, 송혜교, 조성목, 강동원 / (좌) Instagram 'ryu_a.young', (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아빠를 연기하는 것만큼 어려운 게 있을까.


가져본 적 없는 자식을 사랑하는 모습을 연기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가족의 감정을 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혼임에도 맡은 작품에서 참아빠의 표본을 제대로 보여주며 보는 이의 마음을 울린 스타들이 있다.


심지어 이들은 자상한 아빠를 연기하며 훈훈한 미모까지 뽐내 여심을 자극하곤 한다.


아빠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 많은 예비 아내를 둔 배우들을 만나보자.


1.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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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ryu_a.young'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 공유는 영화 '부산행', '도가니' 등에서 아빠 역할을 맡은 바 있다.


공유는 최근 '82년생 김지영'에서 딸로 등장한 아역배우 류아영과 호흡을 맞췄다.


작품 안팎에서 류아영을 향해 짙은 애정을 드러낸 공유에 팬들은 예비 딸바보라는 애칭을 지어주기도 했다.


2.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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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여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 강동원도 아빠 역할을 소화한 적 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강동원은 아역배우 조성목의 아빠로 등장했다.


해당 작품에서 강동원은 남들보다 빨리 늙는 선천성 조로증을 앓는 아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관객의 눈시울을 붉혔다.


3. 이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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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이목구비를 갖춘 배우 이동욱 또한 아빠 역할을 맡았었다.


이동욱은 KBS2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에서 아역배우 김유빈과 진한 호흡을 맞췄다.


딸바보 캐릭터를 맡은 이동욱은 드라마 안팎에서 김유빈을 향한 애정 넘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4. 소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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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대중에게 알려진 남성미 넘치는 이미지로 인식되는 배우 소지섭도 순수하면서 부드러운 아빠를 연기했다.


그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아역배우 김지환의 아빠 역할을 맡았다.


손예진과 달콤한 애정전선을 그려감과 함께 아들 역의 김지환을 향한 따뜻한 부정애는 관객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5. 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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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imjiseok16'


탄탄한 연기력에 출중한 미모까지 갖춘 배우 김지석도 아빠로 변신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지석은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츤데레 아빠 종렬 역을 맡아 김강훈과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안팎에서 사랑을 안겨준 김지석에 김강훈은 "실제 아빠처럼 잘 챙겨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6. 손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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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고백부부'


그림 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배우 손호준 또한 아빠 역할로 시청자를 홀렸었다.


손호준은 KBS2 '고백부부'에서 가장, 사위, 남편 등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며 한층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아역배우 박아린과 부자 관계를 그리는 모습에서는 손호준의 자상한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나 여성 시청자들의 드라마 감상 포인트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