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8일(월)

"송혜교·송중기 재결합했다"고 보도한 대만 매체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 대만 매체가 이혼한 지 반년이 넘어가는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를 두고 '재결합'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해 구설에 휘말렸다.


이들은 송혜교의 손가락에 끼워져 있던 반지 두 개를 보고 이같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대만 매체는 이같은 내용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인사이트손가락에 껴진 반지를 보고 재결합을 의심했다 / 바이두(百度)


이들은 최근 모 행사에 나타난 그녀의 손가락에 반지 두 개가 끼워져 있는 사실을 주목하면서 재결합설을 흘리고 있다.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혼 이후에도 중국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둘 다 한창 '한류 스타'로 성장하고 있을 때 맺어진 커플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같은 내용의 보도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물론 이렇다 할 뚜렷한 근거는 없지만, 과거 결혼설과 이혼설을 대체로 정확하게 보도한 것을 보면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는 현지 평도 나온다.


둘의 인기는 중화권에서는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대만에서는 더욱 뜨겁다. 


이런 까닭에 언론에서는 둘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송혜교와 송중기, 두 배우가 향후 이같은 루머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