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제주도로 가게를 이전한 '포방터 돈가스집' 연돈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제주도에 새 터전을 마련한 연돈의 실시간 사진이 속속히 올라오고 있다.
지난 12일 개업을 시작한 연돈은 오픈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고, 최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다시 등장한 이후 더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실시간 사진들에 따르면 전날부터 연돈 주변에는 엄청난 인파가 대기줄을 형성했고, 텐트는 물론 유튜버, 드론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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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사진을 이룬 연돈의 대기줄은 약 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오랜 시간 기다려서 겨우 연돈의 돈가스를 맛볼 수 있었지만, 그 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다며 극찬을 보내고 있다.
앞서 연돈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 편에 출연해 백종원과 손님들의 극찬을 받으며 돈가스 대표 맛집으로 떠올랐다.
엄청난 인기로 인해 가게는 문전성시를 이뤘지만, 인파가 지나치게 몰린 탓에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졌다.
결국 연돈은 포방터 시장을 떠나기로 했고, 백종원의 도움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호텔 더본 제주 바로 옆으로 이전하게 됐다.
Instagram 'mrhan29'
Instagram 'soojinkim___'
Instagram 'donka2014'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