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8일(월)

방탄소년단, 12월 31일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는 '뉴욕' 타임스퀘어 쇼 출연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년에 이어 2년 만에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는 신년맞이 쇼에 재출연한다.


지난 17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는 방탄소년단이 ABC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매년 31일 저녁 8시에 시작되는 해당 쇼는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되며 미국의 시청자들은 물론 전 세계 수억 명이 시청하는 유명 쇼다.


우리나라의 '제야의 종'과 같이 미국인들은 해당 쇼로 새해를 맞이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인사이트Twitter 'BTS_official'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11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 참석하면서 LA를 방문해 당해 12월 31일 방송되는 '뉴 이어스 로킹 이브' 녹화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 방탄소년단은 지난 출연과는 달리 12월 3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생방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방송될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포스트 말론, 샘 헌트, 앨라니스 모리셋, 루시 헤일, 조나스 브라더스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방송인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호스트를 맡는다.


인사이트Mnet '2019 MAMA'


해당 소식에 팬들은 "역시 방탄은 월드클래스네", "너무 기대된다", "하루만 뉴욕 시민이 되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외에도 오는 25일 '2019 SBS 가요대전', 26일 '2019 KBS 가요대축제'에 참석한다.